한국걸스카우트 가톨릭연맹은 7월 25∼31일까지 전북 무주군 덕유산에서 개최된 제8회 걸스카우트 국제 아영대회에 참가, 미사를 봉헌하고 묵주 만들기 활동과 성물, 성서, 가톨릭 스카우트 유래 등이 전시된 종교관을 운영했다.
「액션 2001, 힘찬 비상!」을 주제로 21세기 주역인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과 끼를 스스로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야영에는 20여 개국 4000 여명의 걸·보이스카우트 대원이 참가했으며 가톨릭연맹은 서울을 비롯 부산, 대구, 수원 등지에서 300여명의 대원과 사제 수도자 등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야영에서는 부산교구 신학생들이 본부 요원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문화관광부와 공동으로 열린 이번 걸스카우트 국제 야영대회에서는 「미소·인사·친절 캠페인」「행락지 질서 캠페인」, 질서 백일장, 질서 지킴이상 수여 등 청소년들의 질서의식 함양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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