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1일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상무 쓰레기 소각장정상가동이 결정했다.
이에 광주 치평동본당 주임 류현수 신부는 7월 27일 상무소각장 가동 반대를 주장하며 나홀로 시위를 벌였다.
류신부는 『상무시민을 배제시킨 자격없는 소각장 중재위의 상무 소각장 가동 결동은 법적 효력없는 무효입니다』라는 피킷을 목에 걸고 뙤약볕 아래서 침묵으로 일관하며 시위를 벌였다.
류신부는 『교회는 생명을 지켜야할 사명이 있기에 주민들의 아픔과 고통에 동참해야한다』고 말하고 『유해가스 기준치 초과, 소음, 악취 등의 근원인 상무소각장은 폐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치평동본당은 지난 3년 동안 광주시를 상대로 상무소각장 폐쇄를 촉구해왔으며, 소각장 가동의 부당성을 본당주보 「평화마을」을 통해 홍보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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