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병원이 유니세프와 세계보건기구(WHO)가 선정한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으로 선정됐다.
92년에 시작된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만들기」(BFHI, Baby Friendly Hospital Initiative)운동은 모유 수유의 중요성 고취와 더불어 「성공적으로 젖먹이기 10단계」를 적극 실천하도록 유도하는데 한몫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으로 선정된 병원은 약 3000개에 달하며 국내에서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매년 전국의 병원을 평가하는 동시에 이미 지정된 병원도 정기적으로 재평가를 하고 있다.
한국에서 선정된 병원은 20곳이며 이중 가톨릭계 병원은 이번에 선정된 대구가톨릭대학병원을 포함해 목포 성골롬반병원, 가톨릭대강남성모병원, 가톨릭대성모병원 등 4곳 이다.
한편 8월 1일 서울 종로구 창성동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실에서 펼쳐진 시상식에서 유니세프 박동은 사무총장으로부터 인정서를 받은 대구가톨릭대학병원 장성국 병원장은 『「아기에게 친근한병원」으로 선정됨을 계기로 우리의 2세들을 건강하고 우수하게 양육하는데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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