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가 추민해(수산나·수원 호평본당)씨 개인전이 8월 11~17일 경기도 안양시 평촌전시관에서 열린다. 또한 전시회는 9월 5~11일 서울 인사동 관훈갤러리에서 계속된다.
수원교구 가톨릭미술가회 한국화 분과장인 추민해씨는 무의식적이고 즉발적인 표현에 그치지 않고 작품에 조형감을 더해 작가의 주제의식을 심화시키는 작품세계를 보여왔다.
그는 1997년 안견미술대전, 1999년과 2000년 관악현대미술대전, 2001년 한독미술가회 공모전에서 특선을 수상한 바 있으며 가톨릭미술가회 정기전을 비롯해 2000년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새날새삶 대희년 미술전, 종교예술제 등 다수의 전시회에서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개인전은 지난해 평촌전시관, 관훈갤러리 전시에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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