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시대를 맞아 영상 작업에 참여하는 신자 문화 예술인의 역량을 한데로 모으고 또한 교구 및 교회의 다양한 외형 모습을 사진 및 영상으로 형상화해서 신자들의 신심을 고양시키는데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8월 8일 창립된 인천 가톨릭사진가협회에서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유재형(안드레아·간석2동본당)씨. 「교회안에도 이제 전문 홍보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한 유회장은 「그런 면에서 사진작가들이 그 일부를 담당해야할 몫을 지니고 있다」고 사진가회 창립의 의미를 부언했다.
『삶의 질이 높아지고 문화에 대한 욕구도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교회와 신앙을 배경으로한 작품들을 통해 신자들의 문화적 취향에 부응하는 계기도 만들고 싶습니다』
인천가톨릭사진가회는 사진뿐 아니라 보여질 수 있는 모든 영상매체 작업가들을 총망라하고 있는데 유회장은 미디어나 관련 이벤트 작업가들에게도 회원 활동의 폭을 넓힐 예정이라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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