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CNS】한 예수회 역사학자가 교황청은 자신의 비밀 문서고에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자료를 숨겨둔 것이 없다고 분명하게 말했다.
예수회 소속의 피터 굼펠 신부는 최근 가톨릭-유다교 역사신학위원회와 유다교 지도자들이 동시에 교황청이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교회 지도층의 행동과 관련된 자료를 공개하지 않아 연구에 어려움이 있다고 주장한데 대해 비판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굼펠 신부는 7월 26일 성명을 발표, 이 내용이 8월 7일 교황청 공보실과 로세르바토레 로마노지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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