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들이 성전건립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입을 맞췄다(?).
새음반 「오 마이 갓」은 서울 방학동본당(주임=이경상 신부) 사제들이 새 성당을 짓기 위해 노래실력과 정성을 모은 생활성가음반. 이경상 주임신부와 김종민 보좌신부, 손님신부로 머물고 있는 양주열 신부가 입을 모은 이번 음반에는 「성당 가는 길」「편안한 익숙함」등 12곡이 수록, 창작곡과 번안곡, 연주곡들이 담겨져 있다.
생활성가의 경쾌함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이번 음반에는 김종민 보좌신부가 1인 3역을 맡아 직접 작사, 작곡, 노래한 곡도 꽤 여러 곡 담겨져 있다.
김신부의 자작곡 「성당가는 길」은 반복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고, 주임신부와 보좌신부, 손님신부가 함께 입을 모은 「매일 아침」은 빠른 랩으로 구성, 청소년들이 즐겁게 따라 부를 수 있다.
성전건립을 위해 물심양면 힘쓰는 신자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본당신부들이 노래 실력을 자랑하며 내놓은 이 음반은 대부분 곡들이 경쾌한 생활성가곡들이라 어디서든 즐거운 마음으로 들을 수 있다. 사제들의 뜨거운 열정과 신자들에 대한 사랑이 담긴 이번 음반은 방학동 성당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02)3491-8701∼2 방학동본당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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