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구 교도사목회(지도=김종엽 신부)가 운영하는 출소자의 집 「빈터」(회장=송주열)가 8월 17일 오후 4시 부산시 연제구 연산2동 현지에서 축복식을 가졌다.
「빈터」는 6년전 이곳 지하 단칸방에서 시작하여 힘들게 여기까지 왔다. 비록 전세이긴 하나 조금씩 어렵게 넓혀 나가던 중 얼마전부터는 집주인이 매입을 권유, 그렇지 않으면 나갈 것을 종용해 김종엽 신부의 보증으로 대출과 융자로 어렵게 매입하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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