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출판사(사장=홍문택 신부)가 발행하는 어린이 교양잡지 「소년」 통권 500호 발행 기념으로 지난 5월 1일부터 개최한 「전국 어린이 문예 작품 공모전」시상식이 8월 27일 오전 8시 30분 가톨릭출판사 마리아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서울대교구장상에 장지원(서울 동일초등학교 5년)양이 「행운목을 바라보며」로, 문화관광부장관상에는 이수미(서울 신남 초등학교 4년)양이 「내가 꿈꾸는 미래」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가톨릭출판사사장상은 김지윤(서울 당서 초등학교 5년)양이 수상했으며 이형헌, 박지은, 김자연 어린이 등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어린이들의 교양과 학습, 건전한 여가활동을 담당해 온 월간 소년이 통권 500호를 축하하고 독자들의 사고와 논술 능력 함양을 위해 개최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321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아동문학가 문삼석씨와 김향이씨가 심사를 맡았다.
한편 500호 발행기념 행사로 함께 마련한 어린이 문학교실에는 3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 취재와 기사문 쓰기, 글쓰기 요령과 논술 작법 등에 대한 강의와 실습, 문학기행 충주 지역 노래비 순례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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