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서 만난 희망들, 그 희망들에 보다 적극적으로 다가간 게 오늘을 있게 한 힘이었습니다』
서울대교구 사회사목부(담당=강우일 주교)의 초청으로 8월 25일부터 일주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홍콩 최대의 가출청소년기관 「Youth Outreach(청소년에게 다가가기)」 설립자 피터 뉴베리(Peter Newbery) 신부는 아이와 같은 천진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지난 1991년 「Youth Outreach」를 설립한 이래 청소년들을 위해 미화 1000만 달러의 기금을 마련해 사랑을 전해온 것으로도 유명한 뉴베리 신부는 도움을 청하는 이들이 자신의 질을 높이려 꾸준히 노력을 할 때 제대로 된 도움의 손길을 구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매달 거리를 헤매는 청소년 1000여명을 만나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해온 그는 만난 가출청소년 가운데 90%를 가정으로 복귀시키는 믿기 어려운 성과로 주위를 놀라게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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