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빈첸시오·대연본당·사진작가)씨와 최화웅(비오·광안본당·전 MBC 보도국장)씨가 올해 부산문화대상 문화예술부문과 연구비 지원부문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최민식 작가는 인간의 삶과 본질, 가치를 주제로 탁월한 작품 활동을 펼치며 사진예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최화웅씨는 창사 50주년을 맞은 부산문화방송의 탄생 전후사와 개척기를 중심으로 한 ‘민영방송의 원류에 대한 고찰’을 연구과제로 내 연구비 지원 대상에 채택됐다.
부산문화대상은 부산문화방송이 매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사람과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며, 부문별 수상자에게 상패와 부상 100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15일 오후 5시 부산롯데호텔에서 부산문화방송 창사 50주년 기념식과 함께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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