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회장 장춘길)는 4월 1일 이주 노동자들을 위한 먹거리를 직장·노동사목에 전달했다.
부산 평협은 30여 명의 이주 노동자들이 계속되는 경제난 속에 실직과 감봉으로 장기간 끼니를 거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신속하게 라면 등 식료품과 의류를 전달했다.
직장·노동사목 전담 이창신 신부는 “직장을 잃고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이주 노동자들은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사회적 약자”라며 “약하고 가난한 이들을 돕는 사랑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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