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구 직장직종사목부(전담 김홍식 신부)와 공기업연합회 한국수자원공사 신자교우회인 ‘대전가톨릭나눔회’(회장 염경택)는 3월 6일 오후 7시30분 대전 송촌동성당에서 김홍식 신부 주례로 ‘대전 가톨릭나눔회 창립 30주년 감사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미사에는 나눔회 첫모임을 이끌었던 김현준, 이병진씨 등을 비롯해 나눔회가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갖고 있는 나자렛의 집 생활인, 나눔회 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1979년 4월 7일 창립된 가톨릭나눔회는 현재 203명의 신자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연 2회 시설을 방문해 청소와 목욕 봉사활동을 갖고 있다. 1985년부터 현재까지 나자렛의 집, 사랑의 집에는 매월 3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나눔회는 또 매월 사내 미사를 봉헌하고 있으며 사내 쁘레시디움은 현재 주 회합 137차를 맞는 등 다양한 사내 신앙생활로 모범이 돼 왔다. 올해 30주년을 맞아 나눔회는 3월 14일 한국수자원공사에서 ‘헌혈 생명운동’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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