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광암학원은 4월 10일 안법고등학교에서 2009년도 신임 교사 연수를 가졌다.
신임교사 연수는 새로 임용된 교사들이 가톨릭 정신과 광암학원의 설립목적에 맞는 교육을 펼쳐나갈 수 있는 지침을 전하고 처음 소명을 부여받았을 때의 마음을 다질 수 있도록 마련된 것. 연수에는 지난 2월 19일 임명장을 수여받고 각 학교에서 새 학기를 시작한 신임 교사 6명(소화초·효명중·효명고·안법고 소속)과 보건담당 수녀(효명중)가 참석했다.
교사들은 주님 수난 성금요일을 맞아 수난예절에 참여하고 ▲가톨릭계 학교 소속 교육자의 사명의식(효명중·고 교장 정연주) ▲교사로서의 복무자세(안법고 교감 김봉수) ▲광암학원의 현황과 설립목적(학교법인 과장 박영학)에 대한 강의와 학교법인 전담 겸 안법고 교장 이상돈 신부의 총평을 경청했다.
이상돈 신부는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는 복음 말씀처럼 신임 교사도 광암학원 산하 학교에서 가톨릭 정신에 맞는 교육에 열정을 바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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