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 방글라데시 외신종합】
방글라데시 다카대교구장 폴 코스타 몬시뇰은 예수부활대축일을 맞아 방글라데시의 평화를 위한 기도회를 가졌다.
코스타 몬시뇰은 “우리는 계층이나 종교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과 평화롭게 공존하기를 바란다”며 “우리는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사랑과 평화라는 메시지를 모든 이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방글라데시는 약 1억 5000만 명의 인구 중 85%가 이슬람, 12%가 힌두교 신도이며, 그리스도교는 극히 적어 1.1%에 불과하다. 특히 방글라데시에서는 폭력과 분쟁이 잦아 수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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