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외신종합】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의장 장 루이 피에르 토랑 추기경)는 최근 불기 2553년 석가탄신일(2009년 5월 2일)을 맞는 세계 각지의 불교 공동체와 불자들에게 보내는 축하 메시지를 발표했다.
종교간대화평의회는 메시지에서 “가톨릭교회와 불교간 연대를 확인하며, 부처 탄생의 기쁨을 모든 이들과 함께 한다”며 “가난한 이들을 위해 활동하는 전 세계의 불교 사목자들과 신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평의회는 또 “두 종교가 건강한 지구촌 사회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 나가자”면서 “특히 물질주의와 소비주의 시대에 존재하는 가난에 대처하며 세계의 ‘빈곤’을 해결하는데 헌신하자”고 말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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