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바오로의 해 기념 바오로 뮤지컬 ‘이마고데이(Imago Dei)’가 4월 27일 오후 3시 살레시오 관구관 7층 대강당에서 공연 100회 및 관객 2만 명 돌파 기념 헌정식을 갖는다.
‘이마고데이’는 박해자에서 고난과 박해를 무릅쓰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는 사도로 변모하는 사도 바오로의 생애를 담고 있다.
한국 교회 문화사목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이마고데이’는 제주, 가평 꽃동네, 서울 등 6개 도시 93회 공연을 통해 1만9200명 동원했고 4월 30일부터 시작하는 서울 앙코르 공연에서 100회 공연과 관객 2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마고데이’ 제작·음악감독 박유곤(알렉시우스·39·의정부 용현동본당)씨는 “지금까지 교회 안에서 문화 행사들은 단기적인 행사가 많았다”며 “이렇게 장기간 많은 분들이 공연을 보러 와주셨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마고데이’팀은 이날 헌정식에서 대본과 함께 O.S.T 음반, 공연 관련 소책자 등을 봉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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