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홍순(토마스) 한국천주교평신도사도직협의회 회장의 빙모 서정서(벨라뎃다) 여사가 4월 18일 새벽 선종했다. 향년 94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21일 오전 9시 아산병원에서 봉헌됐으며, 유해는 경기도 남양주 선산에 안장됐다.
서정서 여사는 한국천주교평신도사도직협의회의 전신인 한국 평신도사도직 중앙협의회의 초대 회장을 지낸 유홍렬 박사의 부인이다. 역사학자인 유 박사는 한국천주교회사를 집필하는 등 한국교회사 연구의 기초를 놓은 장본인으로, 한국평신도사도직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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