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노은동본당(주임 이정업 신부)은 5월 9일 오전 11시 대전광역시 유성구 노은동 499-1 현지에서 교구장 유흥식 주교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갖는다.
2005년 4월 공사에 들어가 2년 만인 2007년 2월 완공된 새 성당은 대지 2,937.2㎡ 연면적 2,292.33㎡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하에는 교리실과 다목적실, 지상 1층에는 사제 집무실과 사무실, 만남의 방, 교리실, 성체조배실을 갖추고 있다. 지상 2층과 3층에는 대성당이 들어섰다.
대성당에는 대전교구 성당 중 처음으로 파이프 오르간이 설치돼 눈길을 끈다. 파이프오르간은 미사 전례 뿐 아니라 연 2~3회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행사에도 사용되고 있다. 3층 규모의 별관 건물은 사제관과 수녀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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