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아동을 위한 전문 치료기관이 문을 열었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직영 평화심리상담소는 4월 23일 오후 3시 김용태 신부(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장) 주례로 ‘가톨릭 학대아동 상담센터’ 설립 및 축복식을 가졌다.
서울 중구 저동 1가 평화빌딩 별관 102호에 둥지를 튼 가톨릭 학대아동 상담센터는 학대 가정에 방치된 아동에게 상담·심리치료를 지원하고 맞춤형 심리치료를 위한 자원 상담자 양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센터는 주요 사업으로 아동학대 예방사업(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 부모교육, 인성캠프), 심리치료사업(개별상담, 집단상담, 놀이치료, 미술치료), 아동학대 가정지원사업(정기적인 가정방문과 아동에 대한 모니터링, 연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통합적 지원), 전문적인 자원 상담자 교육 및 양성사업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상담시간은 오후 3시~8시(월~토)이며 전화상담 후 내담이 가능하다.
※문의 02-775-4831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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