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바오로의 해 기념 바오로 뮤지컬 ‘이마고 데이(Imago Dei)’가 4월 27일 오후 3시 살레시오 관구관 7층 대강당에서 공연 100회 및 관객 2만 명 돌파 기념 헌정식을 열었다.
문화사목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있는 뮤지컬 ‘이마고 데이’는 4월 30일부터 시작된 서울 앙코르 공연에서 공연 100회 및 관객 2만 명을 돌파했다.
이날 헌정식에서 ‘이마고 데이’ 팀은 공연대본과 O.S.T 음반, 공연 팸플릿 등을 한데 모아 봉헌하고 사도 바오로의 해 폐막까지 그 열기를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이마고 데이’ O.S.T 음반은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도 바오로를 주제로 열리고 있는 국제 세미나에서 사도 바오로의 해 자료로 선정돼 4월 29일 로마 바오로대성당에 헌정됐으며 앞으로 바오로대성당 박물관에 보관, 전시될 예정이다.
이날 헌정식에 참석한 서울대교구 조규만 주교는 축사를 통해 “바오로의 해를 맞이해 바오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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