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모든 사람에게 내 영을 부어 주리라.” (요엘서3,1)
감골본당은 4월 28일 저녁미사 후 단체장 및 전 신자를 대상으로 성령세미나를 개최했다. 성령세미나를 통해 성령의 은총으로 신앙생활에 많은 발전이 있기를 기도하며 시작된 이날 세미나에서 본당주임 배용우 신부는 “스스로가 하느님께 얼마나 사랑스럽고 소중한 존재인지 깨닫고 지금의 모습이 어떤 모습이든 신앙 안에서 역동적으로 생명력 있게 사랑을 나누며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 강의에서 한승주 신부(비산동본당 주임)는 “생명을 주시고 함께 하시고 살아계시고 내안에 머무심을 느끼는 ‘살아있는 신앙공동체’가 되어야 한다”며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순명할 줄 아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당이 마련한 이번 성령세미나는 6월 16일까지 8주간 진행된다.
연희정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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