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교구 가톨릭사회복지회 ‘살레시오의 집’(원장 이동훈 신부)은 개원 20주년을 맞아 5월 9일 오전 10시30분 충북 제천시 봉양읍 현지 본원 마당에서 다양한 기념행사를 열었다.
‘서로 사랑하여라’(요한 15,12)는 원훈을 바탕으로 1989년 처음 문을 연 ‘살레시오의 집’은 지적장애인들에게 필요한 영적 재활을 비롯, 생활·의료·사회심리 재활 등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 통합과 복지 증진에 힘써왔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원주교구장 김지석 주교(원주교구 가톨릭사회복지회 이사장) 주례의 기념미사에 이어 ‘살레시오의 집’ 20년 경과보고와 공로패·감사패 수여식, 거주인 가족들과 직원이 함께한 특별공연 등이 펼쳐졌다.
김지석 주교는 기념미사 강론을 통해 “우리는 결국은 서로를 위한 사랑 안에서 도움을 주고 받는 것”이라며 사랑을 바탕에 둔 도움의 의미를 강조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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