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환경사목위원회(위원장 조대현 신부)는 청소년을 위한 환경소식지 「한처음」을 선보인다.
「한처음」은 창세기 1장 1절로, 하느님께서 창조해 주셨던 세상과 함께 살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환경사목위는 교회 내 환경과 생명, 농업·농촌 문제를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전달하고 교구 내 신자 청소년들에게 환경과 생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소식지를 마련하게 됐다.
위원회 소속 청소년 환경기자단이 직접 취재하고 작성한 기사들로 제작되는 소식지는 커버스토리 형식으로 보도기사와 기획기사, 환경이야기, 생활실천 글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소식지는 중고등부 주보 ‘하늘마음’ 16개 면 중 4개 면에 구성되며 매달 둘째 주일 발간된다.
5월 31일 창간되는 「한처음」은 ‘지구의 날’을 주제로 ▲지구의 날을 아시나요? ▲주고받는 이야기 ▲글을 통해 보는 세상 ▲즐거운 불편 등으로 꾸며져 있다.
환경사목위원회 위원장 조대현 신부는 창간 메시지를 통해 “혼자 꾸는 꿈은 허황된 것일 수 있으나 함께 한다면 현실이 될 것”이라며 “모두 함께 하느님께서 만드셨던 한처음으로 되돌아 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환경사목위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환경과 생명운동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신앙인으로 양성하고자 지난 2003년부터 청소년 환경기자단을 운영해오고 있다. 현재 40여명의 청소년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교회 안의 매체를 통해 창조질서보전운동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문의 02-727-2278 서울대교구 환경사목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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