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구 전북이주사목센터(전담 송년홍 신부)는 5월 27일 오후 2시 전북 군산시 산북동 3601-3 현지에서 교구장 이병호 주교 주례로 ‘군산 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사무국장 연규식)의 축복식과 개소식을 거행했다.
전북이주사목센터가 군산시로부터 수탁 운영하는 문화센터는 군산시 근로자종합복지회관 1층 303㎡ 공간에 회의·강의·공연·영화상영 등을 위한 다목적실과 컴퓨터실, 상담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문화센터는 향후 이곳을 거점으로 삼아 외국인 노동자들을 상대로 인권 및 노동 관련 상담을 펼치고, 관련 기관 및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해 법률·의료 구조 활동도 벌일 계획이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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