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오라토리오가 6월 16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47회 정기연주회 ‘베르디의 레퀴엠’을 연다.
베르디 말년에 작곡한 레퀴엠은 벨 칸토(Bel Canto, 아름다운 노래)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대표적 작품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소프라노 신지화, 메조소프라노 문혜경, 테너 이승묵, 바리톤 박경민씨의 연주로 들어볼 수 있다.
또한 서울오라토리오의 주요 레퍼토리인 베르디의 레퀴엠은 6월 16일 예술의 전당 공연에 이어 8월 1일에는 체코 프라하의 연주홀 루돌피눔(드보르작 홀)에서 마에스트로 최영철의 지휘로 무대에 올려 진다.
오라토리움 음악의 계승, 발전과 사랑의 실천을 목표로 출범한 서울오라토리오는 합창단, 오케스트라, 드보르작 아카데미를 차례로 설립했으며 지금까지 46회의 정기연주회, 137회의 작은 저녁음악회(Abendmusiken), 13회의 특별연주회, 3회의 청소년 합창단 정기연주회 등 모두 200여 회의 연주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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