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구 ‘가톨릭 울산 법조회’(회장 윤인섭, 지도 이택면 신부)가 5월 28일 울산 옥동성당에서 창립미사를 가졌다. 교구장 황철수 주교 주례로 봉헌된 이날 미사에는 법조회 회원, 울산 평협 임원진 등 40여 명이 참석해 창립을 축하하고 발전을 기원했다.
가톨릭 울산 법조회는 1997년 부산법원에서 울산법원으로 분리되면서 울산지역 가톨릭 법조인들간 친목 도모와 신앙적 화합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창립하게 됐다. 이들은 앞으로 공동체 안에서 신앙을 나누며 친교를 다지는 한편, 울산지역 신자들과 영세민들에게 법적 상담과 도움을 줄 계획이다.
초대 회장을 맡은 윤인섭(프란치스코)씨는 “이제 첫 발을 내디딘 법조인회는 안으로는 회원층을 확대하고, 밖으로는 법률 상담, 봉사활동 등을 통해 가톨릭교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담 문의 052-266-5561 가톨릭 울산 법조회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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