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황태곤)이 새 병원 개원에 발맞춰 서울대교구 본당을 대상으로 무료 이동 진료에 나서 호평을 얻고 있다.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4월 신월동성당에서 처음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한 데 이어 5월 27일 오후 신사동성당에서 무료이동진료를 활동을 펼쳤다.
가정간호센터, 사회사업팀의 주최로 마련된 본당 무료 이동 진료는 생명존중의 가톨릭 이념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소외된 환자들을 돌보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무료 이동 진료에는 내과 의사 1명을 비롯, 가정간호사 4명, 사회사업가 2명이 의료봉사에 참가해 60여 명의 신자들에게 건강상담 및 투약서비스를 제공했다.
서울성모병원 내과 및 가정간호센터는 앞으로도 본당, 임상과, 가정간호센터를 연계해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입원치료가 필요한 저소득 환우 및 교우에게 자선진료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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