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청소년 해외 자원봉사의 첫 깃발이 올랐다.
오는 8월 13~21일 라오스 방비엔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수원교구 재단법인 대건청소년회(이사장 이용훈 주교) ‘해외청소년자원봉사단’ 발대미사와 서약식이 6월 14일 오후 2시 교구청 5층 성당에서 영성지도 한성기 신부(대건청소년회 법인국장) 주례로 열렸다.
대건청소년회 각 분소에서 선발된 청소년 15명과 지도자 5명, 한성기 신부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8박9일간 라오스에 머물며 방비엔 중학교 시설 환경개선 작업 및 양국 문화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성체성혈대축일인 이날 발대미사 강론을 통해 한 신부는 “인류에 봉사하고자 사람이 되시어 당신 살과 피를 내어주신 예수님을 본받는 마음”을 강조하며 파견 전까지 매주 토요일 있을 정기모임에 적극 참여하여 해외봉사에 필요한 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대건청소년회의 해외봉사는 경기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한국국제협력단체(KOIKA), 라오스 정부 청소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다. 해외청소년자원봉사단은 8월 13일 안양 아론의 집에서 파견미사를 봉헌할 예정이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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