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는 아름다울 수 없는 사랑」이란 책을 내고 생명운동을 펼치고 있는 전태자(아가다ㆍ39ㆍ사진)씨가 교황 요한바오로 2세로부터 축복장을 받았다.
축복장에서 교황은 『생명의 존엄성에 대한 당신의 사려깊은 생각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보낸다』고 전하고 『당신과 가족들에게 사도적 강복과 기도, 그리고 그리스도의 은총과 평화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태자씨는 『낙태 등 반생명적 풍조에 앞으로 더욱 헌신적으로 나서게 일해 달라는 교황 성하의 격려라고 생각, 보다 열심히 이 운동에 투신할 작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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