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으로 구성된 교회 유일의 소년합창단인 「무지카 사크라(Musica sacra) 소년합창단」의 제9회 정기연주회가 10월 25일 오후 7시30분 서울 연지동 연강홀에서 열렸다.
서울대교구 주교좌 성음악 감독인 백남용 신부의 지휘로 열린 이번 연주회에서는 35명의 어린 천사들이 만들어내는 화음이 청중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어린이들의 교회 전례음악을 비롯해 선구자 등 가곡과 전라도 민요 「새야 새야」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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