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시아 특별 주교시노드에는 시베리아와 중앙아시아 5개국 교회 주교들이 참석해 발언했다.
6년전 독립한 투르크메니스탄 자치선교구 안드레즈 마메즈 신부는 『교회가 공식적으로 설립되기까지는 매우 큰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며 『언젠가는 우리 땅에 말씀이 풍부하게 꽃피울 날이 올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우즈베키스탄 자치선교구 크리지스토프 쿠룰카 신부는 『공산당이 지배한 60여 년간의 침묵과 도피 후에 지난 91년 가톨릭 교회가 새로운 생명력을 얻었다』며 『아직도 인력과 재원이 부족한 우리는 많은 경우 유럽과 북아메리카 교회의 지원에 의지하며 이러한 시기는 아마도 오랫동안 계속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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