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절 평화의 마을 원장 오수영 신부가 회갑을 맞아 펴낸 기념 강론집.
부산 동항성당 초라한 헛간에서 가난한 이들과 함께 시작한 오순절 평화의 마을은 오늘날 삼랑진에 대규모 사회복지시설로 성장해 지금은 어느덧 열두돌을 맞아 5백여 명의 식구들이 생활하고 있다.
오신부는 이들 가난한 식구들을 먹여살리기 위해 전국은 물론 해외까지 뛰어다니며 후원회원을 모집하고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 마다 않고 세미나와 강의를 해왔다.
이 책은 사제로서, 가난한 이들의 벗으로서 그동안 행한 주일미사나 피정지도 때 신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강론들을 모은 것이다.
〈가톨릭/304면/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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