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도시, 그리고 문명이라는 대주제 아래 새로운 형식의 연극을 창작해온 극단 작은신화(대표=최용훈)가 8월 14~26일 서울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제12회 정기공연을 갖는다.
이번에 막이 오르는 연극은 「가정의학백과」. 비틀어지고 기괴한 한가족의 모습을 통해 이 시대의 처방책을 제시하고 있다. 30대 선두주자 최용훈씨가 연출을 맡은 이번 공연은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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