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방울 같은 시어들을 모은 시인의 다섯번째 시집. 「만약에 밤이 없다면 사람들은 별들을 볼 수 없으며, 등불도 켜지 않을 것이며, 또 서로 빛이 될 수 없을 것」이라는 시인의 고요한 마음속에서 긍정적인 사고의 환한 미소를 엿보 수 있다. 구상 시인은 『이 시집은 특히 청소년들에게 삶의 참된 보람이나 기쁨을 일깨워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분도출판사/144쪽/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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