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마리아를 공경하고 있다. 반면 또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 마리아는 논란과 시비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리스도교초기부터 성모 마리아는 공경되었다. 그러나 정도를 지나친 「마리아 흠숭자들」이 있었고, 그와 달리 「마리아 반대자들」이 있었다. 이 책은 이러한 논의를 바로 잡을 또 하나의 역저, 마리아론의 집대성이다. 지은이는 마리아 교의(敎義)와 그 공경의 역사에 관한 서술을 통해 그리스도 중심의 마리아론을 일관되게 강조하고 있다.
제1부에서는 마리아 공경의 정당성을 해설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마리아 흠숭을 경고하고 있다. 제2부에서는 마리아의 동정성, 신적 모성, 무죄성, 승천이라는 4가지 마리아 교의와 마리아의 중재성에 대해 해설하고 있다. 부록에서는 교회전례 안에 나타나는 마리아 공경을 소개하고 성모 발현과 계시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출판부/480쪽/12000원>
출판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