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UCAN】종교인들간의 조화와 협력, 형제애를 실천해온 홍콩종교인회의가 창설 20주년을 맞았다.
홍콩의 가톨릭, 불교, 개신교, 이슬람교. 유교. 도교 등 6개 종교 지도자들이 모여 종교간 화합과 협력을 위해 노력해온 홍콩 종교인회의는 11월 26일 홍콩의 한 호텔에서 창립20주년 기념식을 갖고 그동안의 활동을 평가했다.
홍콩 종교인회의는 73년 휴 첸핑 주교가 설립한 비그리스도교위원회에서 비롯돼 78년 공식창설됨으로써 종교간 협력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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