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VIS】교황청 인류복음화성은 선교지역의 복음화에 대한 지침인 「선교협력(Cooperatio Missionalis)」을 발표했다.
인류복음화성 장관 요제프 톰코 추기경과 차관 마르첼로 자고 대주교는 11월 13일 교황청 공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류의 3분의 2가 아직도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 듣지 못했다』며 『이들 선교 지역은 특히 아시아와 아프리카, 오세니아에 주로 있으며 남미나 북미, 그리고 유럽에도 있다』고 말했다.
이 문헌은 선교 협력의 주요 교의적 원칙들을 재확인하고 선교 협력의 개괄적인 지침을 제시한다. 문헌은 특히 인류복음화성과 각 주교회의간의 관계와 교황청 전교회의 활동에 대해서 언급한다.
톰코 추기경은 각 대륙의 선교 현황을 개괄하면서 아프리카에는 가톨릭신자가 1억7백만(전체 인구의 15%), 아시아는 1억2천2백만(2.7%)이 있으며 남미는 전세계 가톨릭 신자의 47%를 차지하고 오세아니아는 2천8백만 전체 인구 중에서 7백만명이 가톨릭이라고 설명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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