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CNS】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최근 예루살렘에서 자행된 테러를 비난하면서 이는 최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에 진척된 평화 노력을 저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교황은 11월 8일 『예루살렘의 중심가에서 있었던 또 다른 테러는 평화에 대한 새로운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며 『이는 최근 양측의 협정 타결 후 대화 재개에 대한 희망이 일고 있는 이때 매우 우려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1월 6일 예루살렘에서 있었던 자살 테러로 인해 두명이 사망했고 21명이 부상당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 정부는 평화 협정의 비준을 또 다시 연기했다.
교황은 최근 평화회담 진척 경과를 조심스럽게 언급한 뒤 테러는 『더 나은 세계를 열망하는 노력을 위협하는 폭력』이라고 말했다.
세계교회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