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CNS】미국내 10대의 미혼모와 낙태율이 감소한 것으로 한 연구에 의해 나타났다.
「준비된 부모」의 산하 연구기관인 앨런 굿마커의 연구에 따르면 지난 95년 15세에서 19세 사이의 10대 미혼모 숫자가 지난 20년간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 95년의 10대 미혼모(88만9천9백80명)의 숫자는 지난 1973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세에서 19세의 10대 미혼모 낙태 숫자는 지난 80년 44만4천7백80명으로 가장 많았으나 95년에는 26만3천7백50명으로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9월에 발생한 낙태 시술의사 바넷에 대한 살해사건과 관련, 미국 가톨릭 교회의 지도급 이사들은 단죄의사를 밝히고 『이러한 폭력은 야만적이고 비겁한 짓』이라고 경고했다.
미국 생명운동 단체들도 『이같은 행위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폭력행위』라고 비난하고 범인을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그러나 낙태반대를 위한 운동이 악화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교회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