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CNS】베트남 주교들은 최근 사목교서를 통해『평신도들은 시장 경제로의 이행 과정에서 그리스도교적 가치를 자신이 속한 사회 안에서 실현해야 할 의무를 지닌다』고 천명했다.
주교들은 지난 10월말 발표한 사목교서에서 『강한 신앙심과 역동적인 사랑, 항구한 희망은 우리가 전 베트남 국민들이 악과 싸우고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있어 한마음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바티칸 라디오에 따르면 이 사목 교서는 전 국가가 진보와 개발을 향해 매진하는 시점에서 주교와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 모두가 수행해야 할 구체적인 임무들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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