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VIS】교황청 국무원장 안젤로 소다노 추기경은 세계 가톨릭 언론인회(UCIP)총회를 맞아 회장에게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명의의 서한을 보냈다.
이번 총회는 9월 11일부터 20일까지 「인쇄매체 : 미래의 사회 홍보를 위한 수단 : 그리스도교적 전망과 직무의 실천」을 주제로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렸다.
소다노 추기경은 서한에서 『중요한 기술적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세계에서 인쇄매체는 더 중요한 책임을 지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진리를 존중하고 근본적인 윤리적 원칙과 인간의 존엄성에 바탕을 두고 정보를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다노 추기경은 『교회는 그리스도와 자신을 알리는데 있어 매체에 의지한다』며 『이는 곧 선의의 모든 민족들이 인생의 근본적인 질문들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데 목적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교회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