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가톨릭미술가회(회장=배순식, 지도=김태원 신부) 회원전이 9월18일부터 24일까지 원주 가톨릭센터 지하 전시실에서 열렸다.
창립 10주년을 맞기도 한 원주 가톨릭미술가회는 18일 오후 6시 교구장 김지석 주교가 참석한 가운데 오픈식을 갖고 회원 9명이 출품한 29점의 작품을 1주일간 전시했다.
배순식 회장은 인사말에서『어려운 시기에 작품을 통해 서로 따뜻한 마음, 푸근한 사랑과 인정을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87년 발족된 원주 가톨릭미술가회는 그동안 활발한 작품 활동과 함께 세미나와 피정 등을 통해 성예술(聖藝術)에 대한 인식, 신앙인으로서 미술인의 역할, 지역 성당 건축의 특성 등을 연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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