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외신종합】스페인의 바르셀로나 대교구장인 리카르도 마리아카를 추기경은 최근 스페인 미술가로 바르셀로나의 성가정성당 설계자인 안토니오 가우디의 시복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추기경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우디의 시복 추진 결정은 바르셀로나 대주교와 카탈로니아 주교들의 지원으로 이뤄졌다』고 지적하고 『가우디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은 것 중의 하나가 그의 내적이고 영적인 생활』이라며 그의 작품들은 이러한 깊은 신앙에서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가우디는 1926년 사고로 사망하기까지 40여년 동안 성 가정 성당의 건축작업을 해왔으며 카를 추기경은 그의 세속적인 작품들 역시 궁극적으로 성인을 통한 하느님의 영광을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교회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