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바오로출판사가 올해 펴낸 책가운데 「토마스 아퀴나스 수사」와 「자연환경 인간환경-환경 문제 분석과 문제 극복을 위한 그리스도교적 처방」등 두권이 문화관광부가 선정한 「98 우수 학술 도서」로 선정됐다.
종교분야 11종 가운데 한권으로 선정된 「토마스 아퀴나스 수사」(J. 와이스헤이플 지음/이재룡 옮김)는 성바오로가 올초 기획출판하기 시작한 「가톨릭사상 총서」첫권이다.
이 시리즈는 각 분야 전문가들을 동원 신학, 철학, 윤리, 법률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을 동원해 가톨릭은 물론 현대 사회의 미래를 비춰 줄 동서고금의 사상을 망라하는 의욕적 기획으로 「종말론」, 「인간, 교회의 길」이 나와 있다.
「토마스 아퀴나스 수사」는 대격변기였던 13세기, 중세 최고의 철학자이자 신학자인 토마스 아퀴나스가 진리에 대한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이 격변기를 헤쳐나가는 모습이 감동적으로 그려져 있다.
순수과학 분야 12종 가운데 한권으로 선정된 「자연환경 인간환경」은 대구효성가톨릭대 교수 전헌호신부의 저서로 환경 관련 강좌에서 교재로 사용할 것을 염두에 두고 펴낸 책이다,
자연과학적인 측면과 인간 의식의 측면을 종합해 환경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환경문제에 대한 일반적 고찰 외에 환경신학의 관점, 교회의 환경 문제에 대한 언급 및 인간과 세계관 등을 환경의식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고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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