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교구 사목국(국장=김한기 신부)은 지금까지 사용해오던 「공동체 기도서」와 새로운 미사통상문의 내용을 합해 「미사없는 주일 예식서」를 발간했다.
지난 85년 10월 「공동체 기도서」를 발간한 바 있는 원주교구사목국은 지금까지 각 공소들이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가 매월 발행하는「매일미사」를 사용하고 있지만, 기존의 「공동체 기도서」와 병행해 사용하기에는 불편한 점이 많아 이번에 임시로 주일 예식서를 발간하게 됐다.
현재 56개 공소가 있는 원주교구는 앞으로 이 예식서가 공소주일전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목국장 김한기 신부는 『현행 사용되고 있는 공소예절 기도문을 보완해 주일예식서를 발간하게 됐다』면서 『신자들은 이 예식서를 통해 미사드리는 것처럼 공소예절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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