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본부장=오태순 신부）가 환경운동의 길잡이가 될 「하늘 땅 물 벗 영성지침서（그린 바이블）」를 발간키로 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가 한마음한몸운동 10주년 기념의 일환으로 발간키로 한 이 영성 지침서는 한마음한몸운동 정신을 올바르게 수록, 개인적으로는 성숙한 종교인, 교회 전체로는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는 지침서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이 지침서는 창세기에 기록된 사건을 월~일요일까지 일곱 개의 단락으로 나눠 자연의 체험과 이를 망가뜨리고 있는 우리의 빗나간 행동을 일깨우도록 꾸며질 예정이며 하느님의 현존과 은총을 깨닫고 그에 회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는 내용도 담게 된다.
오는 10월, 1차로 성인용 그린바이블을 발간목표로 하고 있는 한마음본부는 내년도에는 어린이용과 청소년용도 단계적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발간될 그린 바이블은 일곱편의 단락별로 개인적인 묵상, 반모임 등의 묵상자료 또는 토론자료가 되도록 꾸며지게 되며 한마음한몸운동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부록으로 수록, 한마음한몸운동의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주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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