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 이주사목위원회가 한국 천주교회 사상 처음 펴낸 관광사목 자료집 「지상의 나그네」는 7월 3일 초판 발행 직후 재판에 돌입하는 등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관광사목 자료집 「지상의 나그네」는 그동안 일회적인 성지 및 관광안내 자료만 소개된 현실에서 참다운 관광의 의미와 성서와 교회의 가르침 안에서 드러나고 있는 관광의 생산적이고 긍정적인 가치를 분명하고도 체계적으로 밝혀주고 있어 신자교육용으로 인기가 높다는 것.
「관광사목과 한국교회」라는 김지석주교의 머릿말을 비롯, 관광의 개념, 그리스도인의 순례, 관광의 가치, 관광사목의 신학적 근거와 그 방향에 관한 가르침이 담긴 「지상의 나그네」는 신자들에게 관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안목을 길러주고 관광사목의 분명한 방향을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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