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VIS】교황청 정의평화평의회는 7월 1일부터 4일까지 로마에서 인권보호에 대한 사목적 배려를 주제로 한 세계 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교회의 복음화 사명을 인권수호 및 증진 활동과 연계시키기 위한 것』으로 특별히 유엔 인권선언 50주년을 기해 마련됐다.
대회기간중 논의는 세가지로 이뤄졌는대 각국의 인권상황, 국제 인권기구들의 활동에 관한 보고와 토의, 특별히 사목적 경험들을 나누었다.
대회에서는 아울러 10개의 실무 그룹을 구성하고 인권의 보편성, 세계화 시대의 경제 및 사회적 권리에 대한 존중, 태아에서 시작되는 생명의 존엄성, 유전공학 연구, 토착민의 권리 등이 논의됐다.
각국 주교회의 대표자와 정의평화평의회위원 및 자문위원, 그리고 수도회 및 교황청 각 부서 대표자들과 국제 가톨릭 기구 및 다른 그리스도교 대표단 등이 대거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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