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VIS】요아킨 나바로 발스 교황청 대변인은 6월 27일 최근 중국 정부가 가톨릭계 인사들을 체포, 구금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깊은 유감의 뜻을 표시했다.
나바로발스 대변인은 『최근 중국 경찰이 가톨릭계 인사들을 체포했다는 소식이 있다』며 『정확한 확인은 아직 안됐지만 이것이 사실이라면 매우 슬픈 일』이라고 유감의 뜻을 나타냈다.
나바로발스 대변인은 『중국 가톨릭 교회가 완전히 자유롭게 신앙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장애물들이 빠른 시일안에 극복되길 희망한다』면서 『이는 교회 뿐 아니라 중국사회에도 유익할 것이며, 국민들 사이의 이해 증진에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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